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인민해방군 (문단 편집) === [[사병]] 충원 === 중국은 [[1950년대]] [[징병제]]를 실시한 적이 있었지만.기본적으로 [[홍군]] 시절부터 지원병-[[모병제]]를 토대로 하고 있다. 법제상에 전 국민의 [[병역의 의무]]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으나, 평상시에는 지원제병이 [[국방]]을 담당하고 일반 [[국민]]은 유사시 [[민병대]]로서 활동하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정식으로 징병제를 실시하지 않는 대신, 중고대학교 신입생들은 [[교련]]을 이수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중국의 신입생들은 학교단계나 각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입학]]전에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5일, 대학신입생은 2주 가량 [[교련]]을 이수하며 이것으로 [[기초군사훈련]]을 이수한것으로 친다.[* 다만 교련이 8월과 9월초에 진행되는지라 기초군사훈련을 받다가 무더위로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교육내용도 교육기간이 짧다는 특성상 실전훈련보다는 제식훈련과 체력단련에 집중되어있어서 폐지하자는 여론이 상당수이기는 하다. 물론 징병제가 시행되고있는 한국이나 북한,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남학생들이 보기에는 2주만 고생하면 된다니 우스운 수준이기는 하지만.] [[중국 대륙]]이 넓은 탓에 중국의 군사 역사상, 특히 통일된 적이 있는 과거 중국의 나라에서 징병제는 외적이 쳐들어온 [[지방]]에서만 징집을 했었고 [[중일전쟁]] 시기를 제외하면 징병제가 법제화된 시기는 없었다. 적군이 쳐들어와도 아주 그냥 대륙을 확 삼켜버릴 정도만 아니라면 과거처럼 지방징병제를 실시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2009년]]에 [[모병제]]로 아예 바꿨다. 하지만 인민해방군의 총지휘권이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에 있기 때문에 [[중국 공산당]]에 입당하려면 군대에 갔다 오는 게 유리하다. 인적 자원은 뛰어난 편이다. 우선 중국의 인구가 많기때문인데다가 군인의 위상과 명예가 사회적으로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대 지원률이 높아서 많은 지원자 중에서도 최고의 인력을 선별해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시]] 경쟁률이 매우 높은 중국에서 가장 [[공무원]]이 되기 쉬운 방법이 바로 (특히 [[사병]]으로) 군대를 갔다가 무사히 [[제대]]하는 것이라고 한다.[* 단 무사히 제대하지 못하는 경우 불이익이 커서 안 가는 것만 못하다. 선발 후 변심해서 [[입대]]를 기피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2010년대]] 들어선 이렇게 갔다와도 가산점만 있을 뿐 공무원이 따놓은 당상은 아니다.] [[시골]] [[면장]][* 중국에선 촌위서기, 속칭 [[촌장]]라고 하며 마을 주민들의 [[선거]]로 선출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위에서 임명한다.]만 해도 폐쇄된 [[작은 사회]]라는 특성과 겹쳐지면서 [[마을]]에서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고, [[경찰]]에 해당되는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공안]] 또한 해당 [[문서]]를 보면 알다시피 [[중국인]]들에게는 [[공포]]의 대상 그 자체이며, 사형 집행까지 공안이 직접 한다. 물론 공안부가 중국 최강의 권력기관은 아니다. 공안부보다 [[검찰청]]이, 검찰청보다 [[법원]]이 더 위세가 좋다. 체력검정도 엄격해서 지원자 중 [[안경]]을 쓴 사람은 무조건 탈락시킬 정도라고 한다.[* 사실 [[한국군]]도 [[1990년대]] 이전에는 인민해방군만큼은 아니지만 꽤 까다롭게 굴었다. 이는 [[출산율]]이 한창 높았던 시절에 출생한 사람들이 군 입대를 한 시절이었고, 거기에 병역기간이 30개월~36개월에 달하다보니 깐깐하게 따지면서 군대로 보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평발]]이라서 [[면제]]거나 안경을 썼다고 [[방위]]에 보내졌던것은 평범했던 일이었다. 물론 중국과 다르게 사병으로 군대를 간다고 해서 특별한 혜택이 있지 않았고, 월급은 애들 용돈 정도 수준에 불과했다. 혜택이라고 해봐야 그저 [[군가산점]] 조금 더 받는 수준.] 가산점을 더 받기 위해 [[무술]]을 익히는 사람도 많고, [[소림사]]의 수련생 대부분도 군으로 간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군인의 위상도 높고 대민 이미지도 좋다.[* 중국에서는 경찰은 고압적인데 반해 군인은 굉장히 친절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중국에서는 "길을 모르면 경찰보다는 군인에게 물어보라"는 말이 있을 지경이다.] 다른 나라도 그렇지만 중국에서 [[자연재해]]가 나면 맨 먼저 군대가 출동하여 구호활동을 펼치는데, [[홍수]]가 나면 인간 [[댐]]을 만들어 물길을 막는 등 목숨을 걸 때도 많다. 여기에 특전도 매우 많아서, 군대에서 복무했다는 것은 [[출세]]와 [[승진]]의 지름길로 여겨지고 있기도 한다. 그러나 사병 급여는 2022년 기준으로 이병은 1000위안, 일병 1100위안 안팍으로 월 최저임금에 훨씬 못미치는 박봉이다. 그래도 사병에 복무했다가 문제 없이 제대하면 가산점을 받아서 공무원이나 국유기업체로 가는 것이 상대적으로 쉬워지고, 공산당 입당도 수월해져서 경력 삼으러 갈만한 수준은 되며.[* 공산당 입당은 일반인은 상당히 어려운데 군은 훨씬 널널하다. 일반인의 당원 비율은 7-8%인데 반해 부사관이나 장교와 같이 군의 장기 복무자들은 거의 100% 당원일 정도로 입당이 매우 쉽다.] 부사관으로 장기 복무할 경우에는 급여수준이 일반직장급으로 올라간다. 이렇게 장기복무해도 봉급이 일반직장에 비해 특출하게 높은것은 아니지만 군인우대 혜택이 많고 배우자수당, 부모님수당, 학자금 수당 등 타갈수있는 각종 수당도 많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받을수있는 급여는 그보다 크게 높아진다. 퇴역장교들의 대접도 굉장히 좋으며, 국영기업체 임원이나 고위 공무원으로 나가고 있다. 게다가 [[직업군인]]이기 때문에 군 복무 중에 상당한 봉급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명령]]을 받기 싫어하는 고학력자들이 입대를 기피하거나 입대한다고 해도 [[장교]]로 와서 사병들에게 온갖 똥군기를 부리기 때문에, 결국 명문 [[칭화대학]] [[여성]] 졸업생이 [[여군]] 사병[* [[병장]]으로 입대했다. 중국군은 미군처럼 대학 졸업자들은 사병으로 입대 시 병장으로 임관하도록 한다.]으로 입대하자 중국에서 화제가 된 일도 있다. 기본적으로 중국군에는 입대자의 학력 제한이 없지만 대졸자들은 특히 우대를 받아 사병으로 입대해도 나중에 장교로 승급하기 쉬운 편이다. 그러나 [[도시]] 출신자들은 사병으로 복무했을때는 일정기간은 박봉을 감수해야되고 중간에 불명예 제대라도 할 경우에 커리어를 쌓는데 오히려 손해이기 때문에 입대 지원률이 비교적 낮으며, 설령 입대한다고 해도 장교로 오는것을 선호하고, [[농촌]] 출신들이 사병으로 입대한다. 군인가족들에게도 수당을 지급하지만 이러한 수당이 생활비 낮은 시골에나 매력적이지 도시지역에서는 몇달 월세내면 끝인 금액이라서 도시지역에서 군대 대신에 사무직에 매달리는 현상을 부채질한다. 이런 현상은 같은 [[모병제]]인 미군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도 군인으로 제대한것도 경력으로 취급하고,사고치지 않으면 평생직장이 보장되는데다가, 2010년대 이후의 중국의 청년실업률이 20%대에 달할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몇년간은 사병수급에는 큰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2010년대에는 군인급여와 연금 상승률이 민간기업보다 못했기 때문에 불만요인이 되었기도 했다. 놀랍게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12/0200000000AKR20161012060600009.HTML|2016년 10월 중국 예비역들이 군복을 입고 대접이 미흡하다며 중국 국방부 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시위]]가 엄격히 통제당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시위는 정부를 압박해 예산을 더 타내려는 [[중국 국방부]]의 묵인이 있나 하는 의혹이 있다. 아니면 [[반정부]]시위가 아닌데다 [[예비역]] 군인들이라 마냥 때려잡기 곤란해서이기도 하다. 다만 중국에서는 당국에 대항하는 시위는 얄짤없이 때려잡는 편이기는 해도, 생계문제로 시위를 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때려잡지는 않는 편이며, 그래서 중국에서도 시위와 파업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